마루는 나무를 소재로 만든 바닥재를 통칭하는 말이며, 크게 원목마루와 강화마루로 나누어집니다.
 
원목마루는 나무를 표면재로 그대로 사용하는 마루로서 다시 솔리드마루, 엔지니어우드마루, 온돌마루로 나뉩니다.
 
솔리드는 마루가 한 수종으로 만들어진 마루로 과거 대청마루가 이러한 종류입니다. 이 마루는 생산원가도 많이 들고, 변형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좋은 수종의 솔리드는 없고, 요즘은 데크 같은 목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이를 개선하여 개발된 것이 엔지니어드마루입니다. 이는 이질의 베이스 판 위에 원목 단판을 붙인 것으로 단판의 수종과 두께에 따라 그 품질과 가격이 결정됩니다. 보통 2-4mm두께의 단판을 사용한 마루가 많으며, 접착식은 베이스가 주로 합판이며, 접착식이나 현가식 시공 등 다양한 시공이 가능한 제품은 3중 구조를 갖습니다. (케어스가 대표적인 3중 구조 엔지니어드 원목마루입니다.) 표면 단판이 제일 얇은 것은 심지어 0.5mm 정도인데 이것을 시장에서는 온돌마루라고 부릅니다.
 
강화마루는 나무를 원료로 하되 표면의 내마모성이나 강도가 원목보다 뛰어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표면의 재질 또는 생산 방식에 따라 HPL 강화마루와 DL 강화마루로 나뉩니다.
 
HPL 강화마루는 표면층의 내구성이나 내마모성이 높으며, 마루로서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성을 추가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습니다. 세계 최초의 강화마루는 HPL 강화마루인 페르고이며,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고품질의 강화마루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DL 강화마루는 강화마루를 낮은 생산원가로 대량 생산하는 보급형의 강화마루입니다. 강화마루는 시공이 간편하도록 주로 현가식으로 시공하도록 생산됩니다. 국내에서는 합판을 베이스로 사용하여 접착 시공이 가능하도록 강화마루를 개발하였는데 이를 강마루라고 부릅니다. 강마루는 표면에 일반 HPL을 사용합니다.
 
문의 : 02-3018-7000
 
페르고 강화마루

 
 
케어스 원목마루